티빙 MAU 급증, 아시안컵 중계 효과
넷플릭스(NETFLEX)에 밀려 국산 OTT 방문자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3 AFC 아시안컵 생중계를 통해서 티빙의 이용자수가 1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또한 다중 사용 중단으로 유료 이용자수의 급증과 함께 주가또한 급증했는데 티빙또한 증가하면서 이제는 TV 생방송보다 OTT를 이용하는 유저층이 넓어지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OTT 주가를 살펴보면 주가는 미래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으로 트렌들의 흐름을 해석ㅇ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넷플릭스 미국 주식 차트
2. 티빙 MAU 전월비 증가율
3. 티빙 MAU 증가이유
4. 티빙(TVing) 관련주
1. 넷플릭스 미국 주식 차트
넷플릭스 일봉 차트로 보면 22년 6월 저점을 찍은 후에 지속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넷플릭스의 매출과 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넷플릭스의 주봉/월봉 차트입니다.
주봉과 월봉 주가 차트 또한 조정은 있어도 추세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걸 보여주는데, 이제 TV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유료 OTT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수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는 건 광고 시장 또한 빠르게 TV 매체 광고에서 OTT 광고 시장으로 재편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2. 티빙 MAU 전월비 증가율
티빙(Tving)의 23년 1월 MAU는 MoM(전월대비) 12.6% 증가한 656만400명으로 전월('22년 12월) 583만 명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습니다.
3. 티빙 MAU 증가이유
티빙이 전월대비 +12.6% 증가한 반면에 넷플릭스는 1월 MAU가 1,281만 9000명으로 전월대비(MoM) -1.8% 줄어들었습니다. 즉 모든 OTT MAU가 증가하지 않고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모두 MoM이 감소한 반면에 2023 아시안컵 생중계를 진행한 티빙과 쿠팡플레이만 증가했다는 건 이번 티빙의 MAU 증가는 아시안컵 축구 생중계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티빙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대행할 수 있는건 자본을 앞세운 콘텐츠에 맞서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내 시청자들을 위한 축구 생중계 등 타깃 포인트 전략이 먹힐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습니다.
4. 티빙(TVing) 관련주
티빙 관련주라고 하면 티빙을 보유하고 있는 CJ ENM(035760)입니다. 그럼 CJ ENM의 어떤 사업부분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래와 같으며 아래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이익율이 높아지고 성장한다면 CJ ENM의 주가또한 그에 맞춰 상승할 것입니다.
다만, 영화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대작들이 실팽하면서 여전히 성장성에 의문표가 달리고 있어서 티빙 MAU 만으로 CJ ENM에 투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미디어사업 부문 : 16개 채널 운영(tvN, OCN, Mnet 등), 드라마, 예능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 커머스 부문 : TV 커머스(Live, T커머스),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상품기획 및 판매
- 영화 부문 : 영화 제작 투자 및 배급, 뮤지컬 공연
- 음악 부문 :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 콘서트, 매니지먼트 등
- 드라마 부문 : 스튜디오드래곤을 통한 드라마 제작, 판매,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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